오고가는 사람들 모두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멀리서 흔들리는

아지랑이 속에서
내일을 찾고있네


손을 타고

내게로 흐르는
수많은 모래같은 감정들


그때 나의 가슴에 맺혔던
말들이 갑자기 떠오르지만


끝없이 이 밤을 헤아리며
나만의 기억들을 나는 찾고있어


이 시간이 흘러도 나의 마음은
더욱 더 확실해져요


지금이라면 나는 분명 걸어갈 수가 있어
어디 까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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