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그랬을거야 너와 나는

너무나 멀어졌으니


서로 눈 마주침에도 괴로운

마음이 되었던거라


이제와 지난 시간이

너무나 빨랐다 생각하지만


그래

처음부터 너와 난 어차피

길이 달랐던 거라고


그렇지만 지금이라도

되돌리길 바라는 나를 알고 있는 걸


마주보고 싶어서 너를

마음만은 변하지 않아


놓고 싶지 않아서 너를

눈을 감는 자신을 알아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