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를 만든 지 얼추 11년 되어가나?

한동안 정말 이 블로그를 정말 재밌게 가지고 놀았는데(?!)

지금은 직장인의 힘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다.

간혹 네이버 블로그를 사용하긴 하지만.... 그건 휴가 때나 쓰지....

평범한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혹은 감사팀이 온다면 10시는 기본으로 늦게 퇴근함. 또한 평소 운이 좋아 수업이 펑크나면 칼퇴근)

수업자료 만들고 뭐하다보면 블로그에 대해 관심이 사라지는 요즘...

문득 갑자기 이 다음블로그가 생각났다.


하나 하나씩 보면(물론 비공개 글들이 좀 많지만) 나의 중학생 시절, 고등학교 시절에 대해 떠오르게 된다.

그땐 참 풋풋하면서 재밌게 놀았지.

한동안 애니메이션, 일본드라마에 관심이 많아 음악도 올리기 리뷰도 올리고 그랬는데

뭐... 물론 요즘도 아주 가끔 겨우 겨우 다 본 애니메이션이나 일본드라마 리뷰를 네이버블로그에 올리지만

그건 정말 한동안 일이 많지 않았을 때의 일이고...

지금은 보고 있지만 자주 보는 게 아니라 주말... 그것도 피곤하지 않을 때의 말이지....

요즘은 다음보단 네이버를 많이 쓰고 있는 게 맞는 말이니까...

아.. 나는 사진 자료도 있으니까 네이버는 메일, 자료사진이나 그림은 구글인가?ㅋㅋㅋㅋ


아무튼....

나의 소중한 추억의 장소....

자주 이용하지 않긴 하지만 간혹 쉬고 싶을 때, 여유를 느끼고 싶을 때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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