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설황연인 (不说谎恋人 / Mr. Honesty / 정직한 내 상사)

 

 드라마 소개

 

오랜만에 돌아온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회사에 집에 누수로 인해 일이 생겼다며 반차신청을 한 쉬이런. 

그녀는 어느 한 호텔 엘리베이터를 타면서 전화받는 애인을 방해하지 않도록 조심하는 한편, 

같이 타게 된 어떤 한 남자는 남자 친구의 전화대화를 듣다가 바람피우고 있음을 알려준다. 

그 뒤로 충격을 받은 쉬이런.


회사에 갔더니 협력회사 대표라며 인사를 받게 된 그녀는 엘리베이터에서 애인이 바람피우고 있음을 알려준 그 남자였고, 반차 이유가 집 누수가 아님을 알고 있는 그는 거짓말을 하는 직원 회사에는 계약 안 하겠다며 취소시켰다. 

그 뒤로는 쉬이런에게 불똥이 튀었고, 그 길로 퇴사를 하게 된 쉬이런.


직장을 알아보고 있던 쉬이런은 스퀘어&서클 디자인 회사 비서 자리로 면접을 보게 된다. 

그러나 면접관은 바로 그 남자인 팡즈여우.
면접을 보는 와중에도 거짓말을 하고 있는 그녀를 광탈시켜 버린 팡즈여우와 

착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으며 팡즈여우의 일을 잘 도모해 줄 것 같아 맘에 드는 위원.

 


결국 비서로 출근을 하게 된 쉬이런은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하지만 직설적인 말을 하는 팡즈여우 때문에 곤란한 상황들이 발생하자 어쩔 수 없이 선의의 거짓말을 하게 되었고, 

그 사실을 알게 된 팡즈여우.
퇴사하기를 권유하는 팡즈여우, 

모두에게 좋은 결과만 생긴다면 자신은 언제든 선의의 거짓말을 하겠다는 쉬이런.

 


퇴사를 하면서 자신의 일을 당분간 하게 될 직원에게 전화로 주의해야 할 것들, 대표님 출근과 동시에 해야 하는 루틴 등을 하나씩 알려주는 모습을 보게 된 팡즈여우는 열정적으로 일을 하려는 쉬이런에게 다시 한번 더 기회를 주기로 한다.
쉬이런은 거짓말을 하지 않게 된 계기가 궁금했다. 

그러다 리저를 알게 되었고, 리저와 팡즈여우 관계에 궁금해진다.

 


쉬이런은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이모네 집에 얹혀살게 되었는데 

자신의 물건까지 탐내는 사촌언니 때문에 괜찮지 않지만 괜찮은 척 선의의 거짓말을 하게 된다.
여전히 자신을 못되게 구는 이모와 사촌언니 때문에 힘들어하는 쉬이런. 

그런 자신의 모습을 봐버린 팡즈여우. 


결국 팡즈여우는 쉬이런의 상황을 모두 다 알게 되었고 

그녀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었다. 

그녀가 힘들 때 항상 옆에서 위로해 준 팡즈여우.
팡즈여우와 리저 사이의 일을 알게 되었고 화해시키고 싶었던 쉬이런은 화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러다 팡즈여우의 아버지인 팡잔양에게 일이 생기고 스퀘어&서클 디자인 회사에도 문제가 생기는데...

 

 

 

 등장인물 소개

쉬이런 스퀘어&서클 디자인 회사 비서
선의의 거짓말로 자신의 감정들을 숨겨온 삶을 살 수 밖에 없었던 착한 주인공.
외국에서 돌아온 남친을 만나기 위해 핑계를 대며 반차를 얻은 후 찾아간 약속장소.
오랜만에 보는 남자친구와 엘리베이터 안에서 전화가 온 애인을 기다려주는 중에 다른 남자가 애인이 바람피우고 있는 중이라며 말하자 충격을 받게 되었다.
충격을 받고 회사에 간 그녀는 손님으로 온 사람이 사실을 알려준 그 사람이고, 반차 이유가 거짓말임을 알고 있는 팡즈여우 때문에 계약이 취소되어 퇴사하게 되었다. 다른 일자리를 찾으며 스퀘어&서클 회사에 면접보러 갔는데 면접자가 팡즈여우?
면접 후 광탈 시켜버린 팡즈여우 때문에 안그래도 속상한 마음이 배로 되어 돌아왔다.
그러나 위원 덕분에 거짓말을 절대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으며 비서로 출근하게 된다.
계약이 성사가 되어야 하지만 직설적인 평가로 인해 성사가 되지 않으면 선의의 거짓말로 어떻게든 성공할 수 있도록 힘쓰는 쉬이런.
거짓말을 싫어하는 대표임을 알고 있지만 모두에게 좋은 결과로 돌아온다면 선의의 거짓말을 하겠다는 그녀.
팡즈여우의 여동생과 죽이 척척 맞으며 팡즈여우와 리저 사이의 일을 알고 나서는 화해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뻗는다.
하지만 그런 그녀도 불행한 삶을 살고 있었고, 거기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팡즈여우가 옆에서 도와주는데...
팡즈여우 스퀘어&서클 디자인 회사 대표
건축 설계에 관해서 천부적인 재능을 보이지만 거짓말을 하는 것도, 듣는 것도 싫어하는 성격으로 인해 직원들이 힘들어할 때가 많다.
거짓말을 싫어하게 된 계기가 있으며 자신의 친구인 리저에게 미안함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리저가 자신을 향한 복수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 있으며 어떤 일이든 받아들일 준비까지 해 놓은 듯.
어느 한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불어로 통화를 하는 남성의 대화를 듣게 된 어느 날, 애인으로 보이는 여자는 아무것도 모르고 통화가 끝나길 기다리는 모습에 바람피우고 있음을 직설적으로 말하는 그.
그리고 그 여자가 자신이 방문한 회사의 직원이었고, 반차를 냈던 이유가 거짓임을 알고 있는 그는 계약 취소를 하게 된다. 심지어 자신의 회사에 비서로 면접 온 사람이 또 그 여자.
뻔뻔하게(?!) 면접용 거짓말을 늘어놓아 그 자리에서 바로 탈락시켰는데 본부장인 위원이 다시 데려왔다.
계속 된 거짓말로 인해 맘에 들지 않았던 쉬이런. 자주 된 거짓말로 해고를 시켰는데 자신의 일을 하게 될 다른 직원에게 주의사항과 꼭 해야 하는 패턴들을 천천히 전화로 알려주는 모습을 보게 된 그. 열정적으로 일을 하려는 그녀의 모습과 더불어 그녀의 불행한 삶을 봐버린 그는 결국 두 손, 두 발 다 들어버렸다. 
위원 스퀘어&서클 디자인 회사 본부장
자신의 아버지가 이끌고 있는 량산에 다닐 수 있는 부잣집 아가씨이지만 아버지가 저지른 일 때문에 배신감에 팡즈여우와 회사를 차림.
팡즈여우의 비서를 구하는 과정에 광탈시켜버린 쉬이런이 맘에 들었던 그녀는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다짐을 받고 출근하게 도와준다. 
오래 전부터 팡즈여우를 좋아했지만 자신에게 넘어오지 않는 그 때문에 맘 고생이 심했다. 팡즈여우에게 잘 어울릴 것 같으면서(일 잘할 것 같은) 착한 마음씨를 가진 쉬이런을 비서로 두게 했지만 가까워지는 두 사람을 보니 질투심 폭발하게 된다.
리저 팡즈여우의 어린시절 친구로 사이가 꽤 좋았지만 어떤 한 사건으로 인해 사이가 틀어졌다.
오랜 기간 외국에 있었는데 다시 중국으로 돌아와 요양원에 계시는 아버지를 찾아간다.
자신의 생활이 이렇게 망가지게 만든 팡즈여우를 용서치 않았고, 팡즈여우의 아버지마저도 무너지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었다.
그래서 팡즈여우의 회사와 그 주변인들까지 상처를 받을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웠지만 쉬이런 때문에 순간 망설여졌다.
의도로 접근한 자신을 나중에 알아차리고 실망한 쉬이런에게 용서를 구하고, 다시 친구가 된 그.
그러나 한편으로 자신을 위로해준 쉬이런을 마음에 담게 되었다. 
팡즈여우와 화해 할 수 있도록 쉬이런의 노력을 알아서일까? 나중에는 화해하고 좋은 친구 관계로 돌아간다.

 

 포스터

 

⁎ 포스터 및 스틸컷 출처는 해당 드라마의 공식 웨이보 계정에서 가지고 왔음.

 

 

 보고 난 후

 

진짜 달달했던 드라마 이면서 마음 아팠던 드라마.

 

팡즈여우와 쉬이런의 달달한 사랑 이야기도 좋았지만 쉬이런이 하얀 거짓말을 해야만 했던 과거 일이 나오면서 

삐뚤어지게 자라도 모자란 반면 너무 착하게 커 온 쉬이런을 위해 든든하게 지켜주는 팡즈여우의 모습이 너무 좋았다.

그러면서 팡즈여우의 거짓말을 싫어하게 된 계기를 듣고 리저와의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쉬이런의 모습도 너무 좋았다.

 

팡즈여우의 동생과 너무 죽이 척척 맞는 쉬이런이 왜 이리 귀엽고,

팡즈여우의 동생도 왜 그렇게 귀여운지 모르겠다.

 

사무실이 솔직히 현실적이지 않았고, 그리고 두 사람의 애정행각을 하는 것도 현실적이지 않아 화가 나지만ㅋㅋㅋㅋ

 

이 드라마를 다 본 게 좀 되었지만

여전히 기억이 남는 것이

팡즈여우와 여동생 관계이다.

여동생이 오빠의 연애 훈수를 두고, 그에 열받은 오빠는 학원 수를 늘리는 것으로 복수를 하고, 오빠집에 놔둔 피규어를 쓰레기통에 버리는 영상을 보내는 것으로 복수하다니ㅋㅋㅋ 현실남매가 따로 없다ㅋㅋㅋ

 

다행히 과거일들을 다 떨치고 난 후

드라마가 해피엔딩으로 넘어가서 얼마나 다행인지

 

이 드라마는 달달함을 너무 많이 담아있기 때문에

달달한 드라마 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그 와중에 현실남매급으로 볼 수 있는 팡즈여우와 동생 케미도 볼 수 있으니 더 좋을 듯?

 

과거의 일은 바꿀 수 없어. 하지만 미래는 가능하지.
좋으면 좋은 거고, 싫으면 싫은 거야.
울고 싶으면 그냥 울고, 웃고 싶으면 그냥 웃어.
미우면 그냥 미운 거야.
남 기분을 신경 쓰면서 감정을 애써 숨기지 마.
너는 그냥 너야. 그냥 너 일뿐이라고.

- 팡즈여우가 쉬이런에게 하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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